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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광인 성인가요] 윤시내의 ‘인생이란’ 9년 만에 역주행 인기

가요계의 전설이 돌아왔다. 불멸의 디바 윤시내가 난데없이 9년 전 발표한 노래 ‘인생이란’을 히트시키며 전성기에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윤시내가 ‘인생이란’(김종환 작사·곡)을 발표한 것은 지난 2015년. 신곡이라고 내놓았지만 당시에는 나가서 노래할 만한 방송 프로그램이 별로 없었다.이듬해인 2016년이 되어서야 KBS1 ‘콘서트 7080’에 나가 처음으로 ‘인생이란’을 노래했다. 그리고선 지역 민방에 한 번 더 나가고 몇 년에 걸쳐 KBS ‘가요무대’에 서너 번 더 출연해 노래했을 뿐이다.2024년 2월 말 MBN의 ‘현역가왕 갈라쇼’에서 1대 현역가왕으로 뽑힌 하이틴 스타 전유진이 ‘인생이란’을 단 한번 노래했을 뿐인데 팬들의 관심이 폭발했다. 많은 올드팬들이 유튜브로 일제히 몰려가 윤시내의 ‘인생이란’의 다양한 버전들을 감상하고 “감동적”이라면서 엄청나게 많은 댓글을 올리는 소동이 일어났다.전유진이 ‘현역가왕 갈라쇼’에서 노래할 당시 원곡 가수 윤시내라는 자막이 뜬 덕택에 윤시내의 ‘인생이란’이 제대로 알려진 것으로 분석된다. 하이틴스타 전유진이 파급력 강한 자신의 팬들을 통해 대선배인 윤시내의 곡 ‘인생이란’을 단번에 ‘역주행 히트곡’으로 만들어준 것.김종환표 슬로 발라드 ‘인생이란’이 성인가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각자의 인생을 돌아보며 관조할 수 있는 철학적이면서도 누구나 공감하게 만드는 노랫말 덕택이다. 살아온 이야기를 일상적인 대화체로 쉽게 풀어쓴 가사는 성인가요 팬들이 “바로 내가 살아온 이야기야”라고 중얼거리게 만든다. 읊조리듯 애잔하면서도 원숙하게 부르는 윤시내의 호소력 짙은 가창력에 “저절로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려요”라고 말하는 팬들도 속출하고 있다. “웃어도 가슴이 아프다. 검은 머리만 하얘지니까. 가만히 생각해보니 당연한데 왜 눈물이 날까”라고 부르는 가수의 노래를 찾아 자꾸 다시 듣게 만든다.심지어 ‘인생이란/윤시내 1시간 연속듣기’라는 동영상까지 등장해 26만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한 동영상은 109만회의 ‘콘서트 7080’ 버전이다.윤시내는 최근 “가사가 워낙 좋은 덕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종환씨와 전유진씨 덕택에 이렇게 제 곡을 사랑해주시는 팬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감사하게 생각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전유진에 대해서는 “노래를 아주 잘 부르는 가수”라며 1년 반 전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나가 자신의 히트곡 ‘공부 합시다’를 둘이 함께 듀엣으로 부른 일이 있다고 덧붙였다.2022년 독립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에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에 대해 “가사는 잘 외우는데 짧은 대사 몇 마디를 외우지 못해 혼났어요. 연기는 역시 어려워요”라고 수줍게 소감을 말하면서 웃는다.‘인생이란’을 발표한지 9년이 지났는데 신곡을 내놓을 계획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여러 선생님들에게 부탁을 드렸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제게 맞는 곡이 나오면 바로 녹음을 할 생각입니다”라고 말했다. 가을쯤 콘서트를 개최할 준비도 하고 있다. 단독 콘서트는 처음이라 이것저것 준비할 게 많다고 했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과시한 대표곡 ‘열애’로 최고의 인기를 누릴 무렵 디너쇼를 한 번 연 외에는 콘서트를 열어본 경험이 한 번도 없었단다.미사리 소재 라이브카페 ‘윤시내열애’를 운영해온 이 슈퍼스타는 지난 25년 동안 매주 토요일 밤 10시 자신의 라이브카페 무대에 올라 1시간 내외의 콘서트에 가까운 공연을 열었기 때문에 별도의 콘서트를 열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평소에는 얌전하고 수줍음을 많이 타지만 무대에 오르면 카리스마 넘치는 정열적인 여가수로 돌변해 땀으로 온몸이 젖을 정도로 무대를 누비기 때문에 별도로 운동을 하지 않는다. 또 수요일마다 라이브카페 연습실에서 1시간 이상 노래 연습을 하는 것도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독서와 음악 감상 외에는 별도의 취미가 없다. 영화도 보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그룹 퀸의 보컬리스트 프레디 머큐리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무척 좋았다고 말했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4.03.13 05:49
연예일반

임창정 ‘대세남’으로 데뷔한 승국이, 이젠 윤시내·두리와 한솥밥

가수 승국이가 프로비트컴퍼니에서 음악 행보를 이어간다.프로비트컴퍼니는 최근 승국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프로비트컴퍼니 관계자는 “발라드에 기반한 탄탄한 기본기와 독보적인 가창력, 남다른 끼를 보유한 승국이와 함께하게 됐다. 아티스트가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승국이는 “프로피트컴퍼니에서 더 좋은 면모로 더 많은 팬들과 만나며 행복하게 음악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을 기대한다. 부지런히 준비해서 곧 인사드리겠다”고 했다.승국이는 2019년 임창정이 만든 곡 ‘대세남’으로 가요계 정식 데뷔한 5년 차 가수다. 이후 2022년 ‘검문할게요’를 발표했으며, 다양한 음악방송과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며 탄탄한 팬덤을 쌓았다.프로비트컴퍼니는 2011년 설립된 종합 매니지먼트 회사다. 가요계의 레전드 가수 윤시내를 비롯해 MBN ‘현역가왕’에서 주목받고 있는 두리의 소속사이며 최근 강소리와 전속계약을 체결, 종합 매니지먼트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6 07:35
연예일반

가수 방미, 한류 스타서 美 부동산 투자자로… 성공 노하우 공개(마이웨이)

1980년대 대표 디바 방미의 인생 스토리가 공개된다.10일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1980년대 대표 디바이자 원조 한류 스타 가수 방미가 파란만장한 마이웨이 인생사를 들려준다.방미는 18살 어린 나이에 공채 코미디언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데뷔곡 ‘날 보러와요’로 스타덤에 올라 국내 가요 무대는 물론 국제 가요제까지 수상하며 원조 한류 스타로 등극했다. 그러나 방미는 승승장구하던 가요계를 떠나 90년대 돌연 미국행을 선택했다. 이후 방미는 성공한 부동산 투자자로 180도 변신해 대중들 앞에 다시 나타났다. 그는 “한길만 가던 사람이 길을 바꾼다는 건 쉽지 않아요. 하지만 가보면 이보다 더 좋은 길이 있지 않을까요?”라며 많은 사람들에게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구독자 23만 명의 인기 크리에이터로서 새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공개한다.이날 방송에서 방미는 김범룡, 민해경과 만남을 가진다. 현역 가수로 무대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김범룡은 “어떻게 보면 가요계에서 인재를 하나 잃은 거죠”라며 자신과 달리 방미가 가수로서 무대를 떠나버린 것에 대한 진한 아쉬움을 표한다. 민해경은 오랜 시간 무대를 떠난 후 동료들이 그리웠을 방미를 위해 장은숙, 윤시내, 최진희 등 동시대에 함께 무대를 섰던 동료들을 얘기하며 추억에 잠긴다. 또한 방미와 민해경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동반 무대 영상을 함께 보며 추억의 연결고리를 더하는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가수 방미의 인생 스토리는 10일 오후 10시 40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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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시즌2 강렬 임팩트 선사! 배우 노재원, 심상치 않은 연기 행보

배우 노재원의 연기 행보가 심상치 않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에서 배우 노재원이 오민우(정석용) 측 수사관 최현도로 분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노재원은 특히 기차 안에서 안준호(정해인)와 액션신을 긴장감 넘치게 완성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쫄깃하게 했다.이번 ‘D.P.’ 시즌2에서 호연한 노재원은 배우로서 크게 주목되는 인물이다. 지난 2020년 단편 영화 ‘드라이빙 스쿨’로 데뷔한 그는 ‘서울독립영화제2021 배우프로젝트 - 60초 독백 페스티벌’에서 1등을 수상하며 독립영화계 샛별로 등장했다. 이어 ‘한비’, ‘힘찬이는 자라서’, ‘아빠는 외계인’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영화제에 초청받으며 조금씩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노재원은 소속사 눈컴퍼니 오디션에서 발탁되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뒤이어 작년 6월 개봉작 ‘윤시내가 사라졌다’에서 묘한 매력의 젊은 이미테이션 가수 ‘준옥’(윤시내)을 연기한 노재원은 준옥 캐릭터가 가진 특유의 감성을 잘 그려내 관객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해당 작품으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차기작 행보 역시 눈길을 끈다. 지난해 한국 영화계가 주목하는 임선애 감독의 작품 ‘세기말의 사랑’ 캐스팅 소식을 전해 한차례 화제가 된 바. 이후 새 드라마 ‘삼식이 삼촌’에 출연, 송강호와의 호흡을 예고해 대중들의 궁금증을 높인 노재원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캐스팅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려 더욱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0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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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박규영·이진욱부터 前 빅뱅 탑까지 ‘오징어 게임2’ 톱스타 총출동

배우 이정재, 이병헌을 비롯한 기존 멤버들부터 예상외의 인물들까지 한자리에 모였다. 29일 넷플릭스가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이 확정된 주역들을 전격 발표했다.새롭게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캐스팅 라인업에는 전 세계 팬들이 주목할 배우들의 이름이 즐비해 기대감을 높인다. ‘스위트홈’에 이어 30일 공개를 앞둔 ‘셀러브리티’로 또 한 번 넷플릭스와 만난 박규영이 ‘오징어 게임’ 시즌2에도 합류 소식을 전했다.그룹 아이즈원 멤버로 시작해 솔로 가수로서 활약에 이르기까지, 뮤지션뿐 아니라 연기자로서도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는 조유리와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멜로가 체질’ 등 전 분야에서 깊은 연기 내공을 선보여 온 강애심도 시즌2 캐스팅이 확정됐다.이다윗은 영화 ‘남한산’과 ‘사바하’로 각각 황동혁 감독, 이정재와 맺었던 인연을 ‘오징어 게임’ 시즌2를 통해 다시 한번 이어간다. ‘보이스’, ‘스위트홈’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이진욱도 시즌2 합류 소식을 전하며 ‘수상한 그녀’ 이후 황동혁 감독과의 재회를 예고했다.영화 ‘타짜-신의 손’과 ‘동창생’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수려한 연기를 보여주며 경계 없는 아티스트로 활약해 온 최승현과, ‘윤시내가 사라졌다’, ‘동감’의 노재원도 시즌2 출연을 확정하며 새롭게 등장할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더했다. ‘D.P.’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 원지안의 출연 소식 역시 관심을 모은다. 새로운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주역들은 지난 23일 열린 대본 리딩 현장에서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현장에는 황동혁 감독을 비롯한 주요 제작진과 출연진이 모여, 시즌2의 본격적 여정을 위한 첫 시작을 함께했다.앞서 지난 17일(현지시각)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2’ 주요 배역 캐스팅 라인업을 첫 공개했다. 시즌1에서 활약한 배우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부터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이 새로 합류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캐스팅 영상 공개 이후 여배우들은 출연하지 않느냐는 등의 지적이 이어지기도 했으나 박규영, 최유리 등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순차적으로 알려지며 일단락됐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29 09:57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 윤시내·오민애, 내일(24일) '아침마당' 출격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윤시내가 사라졌다'에 특별 출연한 가수 윤시내와 배우 오민애가 뜻 깊은 동행을 이어간다.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김진화 감독)' 속 사라진 ‘전설의 디바’이자 7080을 풍미한 레전드 가수 윤시내와 영화에서 열정 넘치는 이미테이션 가수 ‘연시내’ 역을 맡은 ‘독립영화계 퀸’ 배우 오민애가 24일 오전 8시 25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1TV '아침마당' 화요 초대석에 출연한다. '윤시내가 사라졌다'는 열정충만 이미테이션 가수 ‘연시내’와 엉뚱매력 관종 유튜버 ‘짱하’ 두 모녀가 전설의 디바를 찾아 나서며 펼쳐지는 동상이몽 로드무비. 윤시내와 오민애는 '아침마당'에 출연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열애’, ‘DJ에게’, ‘공부합시다’ 등 레전드 히트곡으로 조용필과 어깨를 나란히 한 전설적인 가수 윤시내와 그의 모창 가수 역을 연기한 배우 오민애가 '아침마당'에 출연한다는 소식은 윤시내가 익숙한 세대의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전할 전망이다. 여기에 윤시내의 히트곡 ‘인생이란’ 무대도 함께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윤시내는 작품 내에서 고별 콘서트 직전 사라져 궁금증을 유발하는 인물로, 방송에 출연하여 본인의 이미테이션 가수를 소재로 한 영화가 제작된 것에 대한 특별한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오민애는 영화 속 20년째 ‘윤시내 바라기’인 이미테이션 가수 ‘연시내’ 역을 맡아 윤시내 특유의 화려한 패션과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아우라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중년 여배우의 얼굴로 떠오른 오민애는 7080을 함께한 세대로서 윤시내의 이미테이션 가수 역을 맡게 된 비하인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할 전망이다. 영화계가 주목하는 신예 김진화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으로 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선정되어 이목을 집중시킨 '윤시내가 사라졌다'는 열정 넘치는 이미테이션 가수 ‘연시내’ 역을 소화한 오민애의 배우상 수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6월 8일 개봉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23 11:01
영화

오민애 출연작 5편, 전주국제영화제 진출 쾌거

배우 오민애가 출연한 영화 5편이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먼저 대한민국 레전드 디바 ‘윤시내’를 둘러싼 유쾌하고 엉뚱한 상상력으로 무장한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가 한국경쟁 부문에 올라 상영된다. 23년차 베테랑 배우 오민애는 극중 이미테이션 가수 ‘연시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영화 ‘굿 마더’, ‘형태’, ‘실’,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펜트하우스’ 등에서 활약하며 무대와 브라운관,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는 배우 오민애의 활약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오는 6월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채비까지 마쳤다. 또한 한국경쟁작에 출전한 ‘윤시내가 사라졌다’ 외에도 그가 출연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주의 관객들과 만난다. ‘그렇고 그런 사이’, ‘심장의 벌레’, ‘오 즐거운 나의 집’, ‘현수막’이 한국단편경쟁 부문에 오른 것. 오민애는 지난 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부문에 진출해 관객들에게 충격을 안겼던 영화 ‘불모지’에서도 서스펜스 강한 연기를 펼치며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완성도 높은 작품들에 출연하며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배우 오민애의 탁월한 작품 선택은 앞으로 그가 출연할 수많은 작품들에 더욱 많은 기대를 갖게 만든다. 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오민애가 출연한 작품들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02 17:55
연예일반

‘8090 레전드’ 김범룡, 약 19년 만 정규 9집으로 컴백

가수 김범룡이 9번째 정규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김범룡은 2일 정규 9집 ‘인생길’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어려운 시기에 국민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타이틀 곡 ‘인생길’을 비롯해 모두 11개 트랙이 수록돼 있다. ‘인생길’은 로큰롤이 가미된 멜로디와 김범룡의 원숙한 보컬, 인생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다시금 자기를 뒤돌아보자는 깊이 있는 메시지를 담은 가사가 어우러진 곡이다. 듣는 이들에게 여운을 전한다. 서브 타이틀곡 ‘다시 한번’ 역시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준비를 하는 대중에게 선사하는 새로운 희망가로 기대를 받고 있다. 수록곡 ‘당신과 나’는 연인들의 소중한 사랑을 담아냈다. 이외에도 1985년 발매해 큰 사랑을 받았던 김범룡의 명곡 ‘모두 잊어요’, ‘그 순간’을 비롯해 이선희의 ‘불꽃처럼’, 윤시내의 ‘왜냐고 묻지 말아요’ 등 기존 가요를 리메이크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03년 발매된 정규 8집 앨범 ‘돈키호테’ 이후 19년 만에 발매되는 정규 앨범이다. 민해경, 정수라, 진시몬, 김충훈, 김장수 등 김범룡과 동시대를 함께한 인기 가수들과 ‘국민 코러스’ 김현아 등이 코러스로 참여해 앨범을 빛냈다. 김범룡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정규 9집 발매 기념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 9집 앨범 수록곡들을 비롯한 김범룡의 수많은 히트곡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범룡은 지난 1985년 1집 ‘바람 바람 바람’을 통해 가요계에 데뷔 후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녹색지대, 진시몬 등의 앨범 제작자로 활동하며 ‘8090 레전드’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02 08:51
뮤직

김범룡, 19년만에 정규 9집 "용기와 희망 담아"

가수 김범룡이 정규 9집 앨범을 발매한다. 2일 정오 발매되는 김범룡의 정규 9집 앨범 ‘인생길’은 어려운 시기에 국민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동명의 타이틀곡 ‘인생길’을 비롯한 총 11개 트랙이 수록됐다. 1985년 발매해 큰 사랑을 받았던 김범룡의 명곡 ‘모두 잊어요’, ‘그 순간’을 비롯해 이선희의 ‘불꽃처럼’, 윤시내의 ‘왜냐고 묻지 말아요’ 등 기존 가요를 리메이크, 김범룡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인생길’은 로큰롤이 가미된 멜로디와 김범룡의 원숙한 보컬, 인생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다시금 자기를 뒤돌아보자는 깊이 있는 메시지를 담은 가사가 어우러지며 듣는 이들에게 여운을 전한다. 서브 타이틀곡 ‘다시 한번’ 역시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코로나 이전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준비를 하는 대중들에게 선사하는 새로운 희망가로 기대를 받고 있으며 수록곡 ‘당신과 나’는 연인들의 소중한 사랑을 담아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03년 발매된 정규 8집 앨범 ‘돈키호테’ 이후 19년 만에 발매되는 정규 앨범으로 민해경, 정수라, 진시몬, 김충훈, 김장수 등 김범룡과 동시대를 함께한 인기 가수들과 ‘국민 코러스’ 김현아 등이 코러스로 참여해 앨범을 빛냈다. 김범룡은 14일과 15일에는 정규 9집 앨범 발매 기념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 9집 앨범 수록곡들을 비롯한 김범룡의 수많은 히트곡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02 08:33
영화

'대세' 이주영, 충무공액션영화제 특별상…열일 행보

기대를 모으는 배우 이주영의 행보다. 배우 이주영이 주연작 '액션히어로(이진호 감독)'로 제1회 아산충무공국제액션영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한데 이어 주연작 '윤시내가 사라졌다(김진화 감독)'가 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선정되는 등 대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27일 이주영은 '액션히어로'를 통해 1회 아산충무공국제액션영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아산충무공국제액션영화제는 세계 우수의 액션영화 출품작과 국내 우수 액션 영화 출품작중 작품상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국내 액션영화 발전에 기여한 영화인들을 선정함으로써 액션영화라는 특화된 장르를 널리 알리고 새로운 액션영화 전성시대를 열어가게 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첫 개최된 시상식이라는 점에서 이주영의 수상은 더욱 큰 의의를 가진다. 이주영은 "귀한 날 초대해주시고 자리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액션히어로'를 촬영하면서 액션배우분들과 미술 감독분들 모두가 대단하고 존경스럽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상 주시고,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진심 어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주영은 28일 개최된 23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6월 개봉 예정인 '윤시내가 사라졌다'가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선정작에 이름을 올린 것. '윤시내가 사라졌다'는 한국영화 아카데미 14기 장편제작 연구과정 작품으로, 유튜버인 딸 장하다와 윤시내의 이미테이션 가수인 엄마 순이, 매혹적인 청년 준옥이 각자의 사정으로 인하여 콘서트 당일 사라진 전설의 가수 윤시내를 찾아 떠나는 로드무비다. 이주영은 사랑과 관심에 목마른 관종 유투버 장하다 역으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다. 연이은 수상, 초청 소식으로 대세 배우다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이주영은 하반기에는 안방과 스크린관을 넘어 OTT까지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약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주영은 내달 13일 첫 공개되는 티빙 '장미맨션'에서 경찰 남영 역으로 출연, 극강의 미스터리 스릴러를 완성할 예정이다. 또 OTT 시리즈 '머니게임' 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폭넒은 연기 스펙트럼도 예고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2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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